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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일을 선택해도 불이익이 없을 때는."

암주에 대해,                          

그 남자 표정 봤어요? 진짜 장난 아니에요. 사람을 하나 이상은 분명

죽였을 걸요? 이갑연이 그 남자를 곁에 두는 이유도 한두 사람쯤은 묻고싶어서 그러는 거겠죠. 신룡 시장이 동죽을 두는 것처럼요.

실제로 그 두 사람이 대치하는 모습을 목격한 사람들도 있어요. 정말

이상한 일이죠. 시장 비서실 직원이랑 시장 경호원이 서로 왜 붙어요?

그만큼 암주라는 남자는 신룡 시장과는 아무 연관 없는… 이갑연의 사람이라는 거겠죠. 목숨 아까운줄 모른다 싶지만, 이갑연의 사람들 중에서도 이 사람은 유별나보여요.

이 남자에 대해서 더 이야길 해보곤 싶은데 정말 어려운 일이네요.

그에게 자기 삶이란 게 있긴 할까요? 자신의 생각이나 의도란 게 있는 사람이 저렇게, 살 수 있는 걸까요.

관계도                           

신룡.jpg

소속상 정말 모셔야 하는 상사,

하지만 단 한 번도 사적인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다.

표면적 상사

신룡

동죽.jpg

'진짜' 임무 수행 마다 매번 방해를 당한다. 사실, 서로 방해한다.

거슬리는 상대

동죽

추국.jpg

시비 붙은 적 없다.

관심 없는 상대

추국

갑연.jpg

진짜 보스, 그의 어르신.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 무엇도 지불할 준비가 되었다.

나의 어르신

이갑연

명영.jpg

자꾸 성가시게 쬐끄만한 게 뽈뽈 거리면서 입바른 말이나 하고 신경쓰이게, 라고 생각하고 있다. 

​작고 뽈뽈거리는 녀석

명영

이청.jpg

시비 붙은 적 없다.

관심 없는 상대

이청

갑희.jpg

​어르신의 동생.  어르신과 닮은 구석이 있어 왠지 대하기 어렵다.

어르신의… 동생

이갑희

하난.jpg

시비 붙은 적 있다.

관심 없는 상대

하난

영호.jpg

시비 붙은 적 없다.

관심 없는 상대

심영호

홍화.jpg

​시비 붙은 적 없다.

관심 없는 상대

홍화

복아.jpg

시비 붙은 적 있다. 다음에 보면 가만 안둔다.

관심 없는데 빚이 있는 상대

​복아

정기.jpg

시비 붙은 적 있다. 적잖은 원망을 샀다.

관심 없는 상대

정기

한설.jpg

시비 붙은 적 있다. 

관심 없는 상대

한설

스파이라면,                           

이갑연이 스파이가 아닌 한 스파이일 수 없고,

이갑연이 스파이라면 그의 목적은 몰라도 그의 의도 대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이다.

암주머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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