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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NASA](https://static.wixstatic.com/media/nsplsh_2c0858c323e14d38867756107ff9edc6~mv2.jpg/v1/crop/x_0,y_897,w_5735,h_2684/fill/w_940,h_440,al_c,q_85,usm_0.66_1.00_0.01,enc_avif,quality_auto/%EC%9D%B4%EB%AF%B8%EC%A7%80%20%EC%A0%9C%EA%B3%B5_%20NASA.jpg)
배경 스토리
'The Hard Distance'는 소행성 ZO-21N에 강도가 들면서 근무 중인 직원과 손님들이 모두 감금되는 해프닝을 다룬 커뮤입니다.
23세기에 갓 들어선 오늘날에는 드물게도 깡촌이라 표현할 수 있을만한 소행성 ZO-21N에서 늦은 밤을 보내던 중이었습니다.
갑작스레 건물이 정전되고, 모든 우주선은 시동이 꺼졌으며 소지하던 전자기기는 모두 고장을 일으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혹을 표하기도 전에, 휴게소는 불시에 우주 강도단에게 습격당합니다. 그들은 순식간에 휴게소 내의 모든 사람들을 무력화 시켰고, 직원과 방문객은 어둠 속에서 모든 연료와 금품을 탈취당했으며 충전소의 기술직 직원들은 납치당했습니다.
이에 한 직원은 말합니다. '어쩐지 오늘따라 손님이 많더라니...'
사람이 거의 경유하지 않는 공허한 소행성에 갇힌 캐릭터들은, 긴급 산소 공급 장치가 작동하는 일주일 간 어떻게든 협동해서 구조를 요청하고 살아남아야 합니다. 다행히 꼴에 휴게소라고, 식량이나 물은 나름대로 갖춰진 모양입니다.
과연 일주일 안에 우리를 발견해줄 선박이 있을까?
설령 구조받는다 해도 그간 이 낯선 사람들과 잘 해내갈 수 있을까?
옆 소행성 ZO-21M에선 대체 언제가 되어야 우리 구조신호에 관심을 기울여줄까?
(고참 직원 왈, "경쟁사의 휴게소가 설치된 곳이고 평소부터 점장님들끼리 좀... 그러니까 무릴걸요.")
각자의 불안을 떠안고, 캐릭터들은 익숙지 않은 공간에서 아침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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